[업데이트]음악게임도 아이템전 시대 활짝

펜타비전(대표 이철희)이 개발하고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이 서비스는 온라인 음악 게임 ‘디제이맥스(DJMAX)’가 리듬액션 게임 최초로‘아이템전’을 추가했다.

‘디제이맥스’ 아이템전은 대전 모드에서 아이템으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은 랜덤하게 주어지는 아이템을 이용,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스피드조절’ ‘랜덤’ ‘페이드기능’ ‘라이프업’ 등 총 10여개로 아이템 공격을 받게 되면 뿌옇게 화면이 흐려지거나 내려오는 건반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등 다양한 핸디캡이 부여된다. 아이템전은 점수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스코어전’과 달리, 생명게이지가 최종적으로 많이 남는 사람이 우승한다.

CJ인터넷은 블라인드 노트, 속도 조절, 폭탄미션 등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장애가 적용되는 미션모드도 함께 추가해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다양화시켰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실력과 더불어 아이템 활용 능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등 대전게임의 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며 “음악게임은 곧 연주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템전을 도입함에 따라 초보자들도 보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김태훈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