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스톤이 모바일용 순수 창작 RPG ‘테일즈오브바벨’을 개발, 이통 3사를 통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게임은 2002년 7월 출시되어 많은 모바일 게임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타워오브바벨’의 후속편으로 타워오브바벨의 심도있는 정신세계를 계승하면서 게임 스토리와 그래픽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이 게임은 금지된 힘을 얻은 대가로 모든 걸 잃고 복수를 떠나는 주인공 ‘시므’의 모험을 그린 정통 액션 RPG로 단순한 레벨업과정을 무한 반복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RPG 본연의 특성인 게임내에서의 자유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맵을 방대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