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2005프로야구’가 최고의 흥행 반열에 올랐다.
하루 평균 다운로드 4000건을 기록하며 모바일 야구 열풍을 일으키더니, 지난 12월 1일에는 7000건을 넘기며 국민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빠른 로딩 속도와 빠른 진행으로 게임을 초고속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유저에게 크게 어필됐다는 것이 개발사측 설명이다. 또 이 게임에만 등장하는 마투수, 마타자 등 그럴듯한 캐릭터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특히 시즌모드에서 우승할 경우, 숨겨진 마투수와 마타자가 등장해 총 14명의 마투수와 마타자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또한 묘미다.
깔끔한 디자인과 SD풍의 깜찍한 캐릭터가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며 4가지 다양한 구장(줄무늬 잔디, 일반잔디, 인조잔디, 황토 구장), 인공지능 강화로 AI가 스스로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는 점, 주자의 귀루 플레이와 투수의 견제 플레이 등 현실감 넘치는 내용 등이 숨겨진 장점이기도 하다.
한편, 게임빌은 이달 16일까지 시즌 모드에서 우승한 고객 전원에게 ‘2005프로야구 팔베개 쿠션’, ‘문화상품권’ 등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