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게임캐스터 전용준과 탤런트 현영이 MC로 나서 진행하는데 타악 퍼포먼스와 가수 춘자, 댄싱팀 피플크루 등의 축하공연을 필두로 총 4부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1부 행사에서는 난타 워터쇼 퍼포먼스에 이어 우수업소상과 아마추어상 및 우수 게이머상과 인기 게임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 올 한해를 정리하는 ‘2004 게이미계 핫뉴스’를 보여주는 VTR 감상도 할 수 있다.
‘오프닝 VTR’과 가수 ‘춘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2부에서는 프로게임팀 감독 및 선수 인터뷰에 이어 인기 게임단상 시상이 계획돼 있다. 본상에 대한 시상도 2부에서부터 시작돼 ‘기술 창작상’과 ‘우수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피플크루 공연으로 문을 여는 3부 행사에서는 ‘공로상’에서부터 이 날의 하일라이트인 영예의 ‘대상’ 수상작까지 가려지게 되는데, 특히 예년 대상 수상작을 소개하는 VTR 상영이 볼만하다.
또 시상식 이후에는 온게임넷 차기대회인 ‘아이옵스 스타리그’ 본선 조지명식도 열린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무료로 입장해 간람할 수 있으며, 생방송으로 게임전문 케이블 방송인 온게임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