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소재 한인 벤처 기업인 오투아이씨(대표 최규현 http://www.o2ic.com)는 휴대형 기기용 차세대 메모리 제조 및 설계 기술로 8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투아이씨는 미국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한국계 팹리스 기업으로 지난 3월 S램·D램·플래시메모리 기능을 단일 칩에 집적한 차세대메모리반도체인 ‘Mc램’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산은캐피탈·STIC-IT 벤처투자·미국 SKFT가 공동 결성한 벤처캐피털 KGIF와 홍콩의 유통회사인 드래곤 그룹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았다.
최규현 사장은 “이번 투자자를 기반으로 Mc램 개발을 가속화해 내년 중 상품화할 예정”이라며 “2∼3년 후 나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