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사업장 현장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LG화학 사외이사들이 LG화학
중국 ABS생산법인인 ‘LG용싱’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무 이사, 오호수 이사, 박호군 이사, 김건식 이사, 김종팔 LG화학 중국지역본부장, 김한섭 LG용싱 법인장.
LG화학(대표 노기호) 사외이사들이 국내는 물론 중국으로 적극적인 현장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오호수·박호군·이영무·김건식 이사 등 사외이사 4명 전원이 최근 3일 일정으로 중국 LG용싱(ABS생산법인)과 상하이무역법인(판매법인)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은 해외사업 현황에 대한 사외이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사외이사들은 중국 ABS공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상하이무역법인에서는 LG화학 제품의 판매현황과 시장반응 등을 살폈다.
사외이사들은 특히 닝보 ABS공장에서 중국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ABS의 현지 마케팅 전략 등 성공사례와 미래 사업전략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LG화학 사외이사들은 지난 3월 청주공장 및 오창테크노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현장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사외이사들의 국내외 사업장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 사외이사들이 회사 경영 현황을 상세히 파악해 효과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