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표 오영교)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의 지침서가 될 ‘동부 시베리아의 관문, 하바로프스크를 공략하라’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에는 시베리아 지역의 경제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하바로프스크주의 △경제개황 △자원·산업 현황 △진출 유망상품 및 산업 등이 수록돼 있으며 한국에 앞서 현지에 진출한 일본과 중국 기업들의 현황이 정리돼 있다.
하바로프스크주의 대외교역 규모는 2003년 기준으로 20억 달러이고 이중 수입시장 규모는 2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동부 시베리아의 신흥유망시장인데다 천연자원의 보고인 동시에 시베리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