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대표 김일중)은 13일 역삼동 본사, 회현동 CS본부 및 천안 공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헌혈에 참여한 SK텔레텍 이재혁 차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이웃들 뿐 아니라 나를 차분하게 되돌아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 깊고 보람 있는 연말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SK텔레텍은 지난 10일 SK그룹 바자회에 김정은, 공유 등 인기 연예인들이 사용하던 스카이(SKY) 단말기를 경매에 붙여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기부했다. 또한 보육원과 노숙자 쉼터 등에 기증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사랑의 옷 기부함을 설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 의류 수집에 나섰다.
SK텔레텍은 이밖에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정액 기부제와 1000원 미만의 자투리를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자원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보육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