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재 현대자동차 부장과 이길수 티아이스퀘어 대표가 과학기술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부장은 자동차 몸체로 사용할 소재를 성형 프레스로 옮기거나 꺼내는 장치(LCFT)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기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유·무선 전화 발신 중 착신연결음을 발신자의 서비스 음원으로 자동 설정하는 캐치뮤직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통신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논현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