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 http://www.microsoft.com/korea)의 ‘오피스 2003’은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로 2004년 문서관리SW부문 고객만족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오피스 2003은 기존 오피스 프로그램이 갖진 고정 관념을 탈피, 오피스 제품을 중심으로 개인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패키지가 아니라 기업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효율성을 높여 주는 토털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기존의 오피스 제품군에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과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서버외에 이와 관련한 서비스 등을 재구성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아웃룩 2003은 수많은 메일과 일정을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또 모바일 기능이 향상돼 사무실 밖에서도 PC방이나 PDA를 통해서 개인 메일, 일정, 연락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휴대폰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 환경을 고려해 휴대폰을 이용한 아웃룩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모든 프로그램을 XML 언어를 기반으로 개발, 별도의 개발자를 두거나 특별한 코드를 쓰지 않고도 다양한 원본의 정보를 워드, 엑셀 등의 파일에 통합할 수 있는 점, 서버군과 자유롭게 연동해 통합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