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 http://www.wjcoway.co.kr)의 공기청정기 ‘AP-1053CH’는 부유먼지, 세균, 곰팡이 등 실내 공기 중의 각종 오염물질을 흡입한 후 각 단계별 필터를 거쳐 공기를 청정화한다.
이 제품은 RBD플라즈마 항균 촉매 시스템을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한 후 2단계 항균 촉매 및 AC탈취 필터를 통과시킨다. 정화된 공기는 부유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터보팬에서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과 결합해 배출되는 총 6단계 필터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웅진만의 독자 기술인 RBD(저항체 방전: Resistive Barrier Discharge)는 기존 플라즈마 시스템의 단점인 고가격, 고전압 문제로 공기청정기 장착에 어려움이 많았던 플라즈마 발생기를 10W 이내의 전압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전기 방전이 발생하도록 특수한 반도체 장벽을 적용했다. 이 때문에 오존 발생은 최소화하고 실내 공기 중의 부유 세균 및 부유 곰팡이 제거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RBD플라즈마 시스템과 더불어 물 세척이 가능한 항균 촉매 필터를 사용해 청정 능력을 항상 최적으로 유지시키며 새집 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전력 소비량이 적어 1단 기준으로 하루 종일 가동해도 한달 전기료가 670원 안팎이어서 고유가 시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아주대와 공동 연구 개발한 항균 터보 팬을 적용해 사용 평수에 적합한 흡입력과 풍량을 발생시켜 실내 공기오염을 빠르게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