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팬택앤큐리텔 디카폰 ‘P1’
팬택앤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m)은 말하는 디카폰 ‘P1’ 등 첨단 컨버전스폰을 선보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휴대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케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팬택앤큐리텔은 ‘팬택의 약속은 지켜집니다’ CF를 통해 팬택계열의 기업비전인 ‘존경받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지난 95년부터 시행중인 장학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해 전개했다. 말하는 디카폰 P1을 비롯 원형게임폰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려는 젊은층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 8월 대표적 게이머 이윤열 선수를 중심으로 게임단 ‘큐리어스’를 창단, 게임 마니아층을 파고드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SBS드라마 ‘파리의 연인’ PPL광고를 통해 휴대폰 판매량을 2배 가량 늘리면서 국내 시장점유율 15%대를 차지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팬택앤큐리텔이 지난 9월부터 SKT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P1은 출시 2개월만에 판매대수가 5만6000대를 넘어서면서 효자상품으로 부상했다. P1은 국내 최초로 문자음성인식(TTS)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했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음성으로 읽어주는 컨버전스폰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