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의 300만화소 디카폰(모델명 LG-SD3500)은 내수 시장에서 싸이언(CYON)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지난 7월 출시된 디카폰은 70만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판매량이 850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300만 화소 디카폰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는 물론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제공하는 메가셔터 기술 등 첨단 디지털카메라 기술을 장착, 싸이언 단말기의 수요폭발을 불러일으켰다.
324만 화소 CCD카메라 모듈을 장착했고 ‘메카셔터’ 방식을 적용해 전등이나 태양 등 강한 반사광을 촬영할 때 화면에 수직으로 한줄기 선이 나타나는 ‘스미어(Smear)’현상을 제거해 준다. ‘트윈 뷰’ 기능을 추가, 사진 촬영 시 피사체의 모습을 내외부 LCD에 그대로 반영해 주기 때문에 카메라 외부 액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디카폰 마니아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또한 30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도 MP3플레이어, 115분 동영상 촬영기능, 듀얼 3D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다.
이 밖에 모바일뱅킹(M뱅크·K뱅크), 고속 3D게임, 64화음 3D스테레오 벨소리와 손전등 기능 등 디카폰의 기능을 한 단계 높인 웰빙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