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V3, 국제인증 `체크마크` 획득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개인용 통합보안제품인 ‘V3 바이러스블록 2005<사진>’가 윈도XP 프로페셔널 플랫폼에서 진행된 체크마크 테스트에서 샘플 악성코드를 100% 퇴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체크마크 인증은 영국의 웨스트코스트랩에서 와일드 리스트에 속한 악성코드를 바탕으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진단·치료능력을 테스트해 100%에 이르면 부여하는 국제 공인 벤치마크 테스트 인증이다.

 V3 바이러스블록 2005는 V3의 고성능 엔진에 PC방화벽, 스파이웨어, 스팸메일 차단, 개인정보보호 기능 등이 결합된 통합보안 솔루션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안티바이러스 레벨 1, 2뿐 아니라 트로이목마 항목까지 검증받아 전세계에 퍼져 있는 웜, 바이러스의 진단·치료는 물론 해킹 및 백도어 프로그램인 트로이목마에 대해서도 100%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조시행 이사는 “체크마크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연중 계속되는 테스트를 통해 세계적인 품질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품인 V3 바이러스블록 2005가 체크마크 전체 테스트를 통과해 일본 시장에서 제품력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