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는 도미니카공화국 지역자치단체 행정정보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KT 글로벌사업단과 함께 내년 3월까지 도미니카공화국이 추진할 지자체 및 시 행정업무 전산화와 지자체간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컨설팅을 수행한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추진할 행정 업무 전산화에는 세금납부, 부동산 등기, 주민관리, 부처간 서비스 공유, 민원서비스(G4C) 등이 포함됐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본 사업 주도권을 선점, 그간 동남아 지역으로 한정돼 있던 정보시스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4월 정보통신부를 비롯 KIPA와 SI 업체 등 민관 합동의 IT 수출대표단이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나마, 과테말라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 국내 IT 산업의 우수성과 전자정부 구축 경험을 설명하고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온 결과 중 하나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