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디지털TV 등 국내 전파방송산업의 수출 주력품목과 첨단기술을 알려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전파방송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Radio&Broadcasting Business Marketplace)’를 15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대서양 6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이어 세번째인 수출 상담회엔 미주·유럽·동북아·동남아 등 20개국에서 싱귤러와이어리스, 프리텔커뮤니케이션 관계자를 포함한 25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행사기간 이들과 일 대 일로 수출 상담회를 갖고 제품시연회, 회사 방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통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통해 해외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6월 상담회에선 19개국에서 34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33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720만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뒀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