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1일 제38회 과학의날을 맞아 우수과학어린이 5500명, 우수과학교사 226명에게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과학기술부는 2005년 1월 현재 △전국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재외 한국인 초교 5학년생 중에서 1개 학교당 1명씩의 우수과학어린이 △초·중·고교 과학교사 중에서 시·군·구 교육청별로 1명씩(서울과 광역시는 2인씩)의 우수과학교사를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수과학어린이는 올해보다 100명, 우수과학교사는 16명이 늘어난다. 우수과학어린이 추천기준은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성이 뛰어난 어린이로서 과학 관련 과목 성적 우수자, 교내외 과학 활동 및 경시대회 우수자 등이다. 우수과학교사는 시·군·구 교육청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오는 2월 4일까지 우수과학어린이 및 과학교사 추천작업을 마무리한 후 심사를 거쳐 과학의 날을 전후해 시상할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세부 선발기준을 적용해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과학기술진흥 및 과학기술마인드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