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링크테크놀로지(대표 김원태 http://www.biolinkap.com)는 농협카드분사(대표 최동식)에 지문인증 신용결제시스템을 납품했으며 16일부터 농협 5개 금융점, 하나로마트 5개 점포에서 지문 인식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문인식 시스템 도입은 시범 사업 성격을 띠고 있으며 양사는 향후 전 사업장으로 지문인식 결제시스템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원태 바이오링크 대표는 “농협 은행에서 기존 신용카드정보에 본인 지문정보를 저장·등록한 후 하나로마트 계산대에서 지문을 인식기에 1초 정도 대면 본인 확인을 거쳐 결제가 완료된다”며 “쇼핑 시 현금·카드를 휴대할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문 결제 시스템은 분실·도용에 따른 보안사고 발생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결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