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업체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http://www.oullim.co.kr)은 15일 영업본부에 최재성 이사(전 넷시큐어 보안사업본부 이사), 보안서비스본부에 김항진 상무(전 넷시큐어 파견관제서비스 사업본부 상무), 기술본부에 이근영 이사(전 인터컴소프트웨어 연구소장)를 선임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이번 신임 인사에 대해 “업무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며 “상당수 신규로 충원된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관리 및 기획과 같은 일부 조직은 관계사인 넷시큐어와 인터컴소프트웨어의 인력들이 비상 임시조직 형태로 파견근무에 들어가 대부분의 조직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혁 사장은 “아직 결말이 나지 않은 박경운 전 어울림 사장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아직 복귀하지 않은 직원을 위해 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