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아랍시장개척에 나서 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측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독자적으로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이집트 카이로 등에 성남시 소재 전자·통신 및 패션분야 6개 업체로 구성된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해 49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광전송장비 업체인 커미넷이 125만5000 달러 △인명탐색장비 업체인 탑전자가 131만5000 달러 △무선 키폰시스템 업체인 현대텔링스가 107만6000달러 △보안장비 업체인 GSS코리아가 80만1000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김봉한 재단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KOTRA의 중동 현지 무역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앞으로도 현지 KOTRA 무역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장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