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웹 프로젝트9=웹 페이지 제작을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설명한 중고급 활용서다. 웹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뛰는 저자가 회사 홍보와 쇼핑몰, 여행, 커뮤니티, 정보 등 5개 분야의 웹 프로젝트 디자인 유형의 9가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 기법을 공개했다. 각각의 요소들을 모아 하나의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실무과정과 플래시 실무디자인 예제 38가지와 사운드 편집 등의 기법도 다뤘다. 김윤기 지음. 길벗 펴냄. 2만8000원.
△디카 코디, 메이크업 이미지 편집 앨범쇼 연출=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변형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 촬영한 인물사진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 이미지 편집 툴을 모르는 초보자들도 포토숍을 이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촬영한 사진들을 파워포인트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도 다뤘다. 이양희지음. PC북 펴냄. 1만5000원.
△항상 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기억술=치열한 경쟁사회에 몸담고 있는 샐러리맨과 세일즈맨에게는 깜빡 잊는 건망증은 사소한 문제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말하고 글쓰는 것처럼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기억력을 다룬 책이다. 흔히 기억력을 머리 좋은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요령과 기술을 가르쳐준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은희 옮김. 팜파스 펴냄. 8500원.
△미디어교육학=미디어 교육학의 기본 이론과 철학적 배경을 정리한 책이다. 공교육 기관의 미디어 교육의 의미나 교사교육의 사회적 의미와 지향 방향을 다루고 있다. 또 미디어 교육학의 학문적 개념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천하는 교육행동으로서 교육방법과 미디어 교수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간의 인지 발달에 따른 교육방법의 일환으로 연령별 발달특성에 따른 미디어 교육의 방향을 정리했다. 문혜성 지음.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펴냄. 2만2000원.
△부자가 되는 뇌의 비밀=부자와 보통사람의 뇌가 다르다는 사실을 고졸 부자와 대졸 직장인의 비교 실험 결과를 통해 설명한 책. 부자의 능력은 개인의 학력이나 지능과는 관계가 없으며 부자는 뇌의 최고 사령부라고 일컬어지는 배외측 전전두엽을 일반인에 비해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저자가 직접 개발한 뇌 계발법도 소개하고 있다. 유상우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1만원.
△렉서스 신화창조의 비밀=미국 자동차 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자동차 ‘렉서스’의 탄생 과정과 생존 법칙을 기록한 책. 영어사전에 최상 품질이라는 의미로 ‘Lexus-like’라는 단어가 등재될 정도로 단숨에 최고급 명차로 떠오르게 된 배경을 분석했다. 저자는 일본 최대 디자인 회사인 콤보디자인의 선임디자인팀장으로 지난 94년부터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밥 스윌라 지음. 차영석 옮김. 동양문고 펴냄. 1만원.
△요즘 한국기자들=저자는 이 책에서 ‘기자 정신’을 강조한다. 우리 사회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슈에 대해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은 사실 그대로의 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탄핵정국 뒷이야기,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의 TV 합동토론회 참여 과정, 미국의 이라크 침공 등에서 요즘 시대의 기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뇌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기자의 시선으로 본 다양한 인물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상기 지음. 깊은강 펴냄. 1만원.
△싸이공감=‘싸이월드’는 이 시대 1000만 젊은이가 가지고 있는 집의 이름이다. 그 집에서 나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편집하는 편집자가 되고 나와 내 주변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특별한 드라마를 만들고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네트워킹한다. 이 책은 오프라인에 발을 붙이고 있으면서도 온라인에 또 다른 나를 키우며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유쾌한 글과 유쾌한 싸이질을 위한 간단한 팁, 다양한 ‘공감거리’들이 당신과의 공감을 기다리고 있다. 최현진 지음. 제우미디어 펴냄. 8500원.
△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어라=새내기 직장인들이 너무나 사소한 일이어서 차마 누구에게 물어보기조차 어려운 기초적인 일들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크고 중요한 일은 정작 해보지도 못한 채 너무도 사소한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을 줄이기 위해 작성됐다. 기안지 작성에서부터 거래처와의 관계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는 일, 재무제표를 읽고 숫자의 유희를 즐기는 일 등도 상세히 소개돼 있다. 시에러 우즈 지음, 전순영 옮김, 피어슨 에듀케이션코리아 펴냄, 1만2000원.
△전세계 환경경영의 첫번째 이름, 인터페이스=세계적 기업용 바닥재 생산업체인 인터페이스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레이 C 앤더슨이 쓴 이 책은 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폴 호켄의 ‘비즈니스 생택학’이라는 책을 읽고 환경 경영에 눈 뜬 저자는 이 책에서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자연에는 쓰레기나 낭비가 없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기업이 선을 베풀면서도 충분히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레이 C 앤더슨 지음. 김민주·전세경 옮김. 에코리브르 펴냄.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