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컴피아(대표 조성제 http://www.mobilecompia.co.kr)는 웅진코웨이개발에 정수기 관리요원용으로 PDA 60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컴피아는 웅진코웨이개발이 최근 실시한 ‘정수기 관리요원용 단말기’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05년 2월까지 3000대를 먼저 공급하고, 향후 3000대를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이 회사가 웅진코웨이개발에 공급하게 될 PDA는 지난 5월 출시된 ‘M3’모델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바코드스캐너가 내부에 부착돼 있고 키패드는 외부에 장착돼 있는 등 외근이 잦은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또 M3는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해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조성제 모바일컴피아 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PDA를 실제로 사용하는 정수기 관리요원들의 선호도 조사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