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기쁩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김충훈 사장(사진 가운데) 등 임직원 50여명은 18일 원주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 목사)가 운영하는 연탄은행에 1만장을 기증하고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을 방문, 독거노인 가정 등에 연탄을 배달했다.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인천공장, 군포연구소, 마포본사 등 각 사업장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술먹고 떠들썩하게 보내는 송년회 대신 자원봉사 활동으로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 하자는 데 마음을 같이하고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