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IT자회사인 하나아이앤에스(대표 김종식 http://www.hanains.com)는 예금보험공사의 재무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약 1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산·자산 관리, 공사·기금 회계 등 예금보험공사의 주요 재무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9월까지 구축되는 이 시스템은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방법론인 RUP에 기초해 J2EE를 적용, 개발된다. 기획예산처의 정부예산 코드와 공사 예산 코드의 연관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또 신전자결재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 전표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축되며 바코드 시스템이 적용돼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 하나아이앤에스는 예보의 자산운용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