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일본법인(법인장 이봉기)이 일본 최대 게임업체인 세가(대표 오구치 히사오 http://sega.co.jp)와 게임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계약으로 세가의 신규 온라인 경마게임 ‘더비오너스클럽(DOC) 온라인’에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를 공급하게 됐다. 세가의 ‘DOC온라인’은 말, 기수, 승마도구 등 각 캐릭터와 장비를 선택, 경주 말을 육성해 레이싱 승부를 겨루는 경마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핵쉴드는 온라인 게이머들의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게임 보안 전용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이다.
김철수 부사장은 “세계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가와 협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날로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세계 온라인게임 보안분야에서 앞선 국산 온라인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 : 안철수연구소의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가 공급되는 세가의 더비오너스클럽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