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인 넥산코리아(대표 조희철 http://www.nexsankorea.com)가 기업과 관공서, 대학교의 백업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넥산코리아는 데이콤, 인덕대학교에 백업용으로 고집적 2차 스토리지인 ‘아타비스트(ATABeast)’를 공급키로 한데 이어 포스데이타, 한국관광공사, 원자력연구소, 보라매병원, 충남대학교 등의 백업 프로젝트도 수주, ‘아타보이2(ATAboy2)’를 납품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타비스트는 4U 크기에 42개의 베이를 장착하여 최대 16.8테라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고집적 스토리지며, 아타보이2는 3U 크기에 14개의 베이가 장착된 디스크로 최대 5.6테라바이트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조희철 넥산코리아 사장은 “최근 디스크 백업 시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은행, 공공기관, 학교 및 기업에서 나오는 백업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중소기업을 위한 스토리지 임대 사업을 통해 디스크 백업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