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기존 사차손익 분석시스템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2단계 시스템을 개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사차손익 분석 시스템은 피보험자에 대한 예측 사망률과 실제 사망률 간 차이를 분석, 효과적인 보험료 산정과 상품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생명은 삼성SDS와 탑엔드정보기술을 SI·솔루션 사업자로 선정해 약 6개월 동안 산출 시스템 최적화, 분석마트, 웹 기반 조회 시스템 등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대한생명은 신속한 다차원 정보분석을 통해 전사적 사차손익 관리체계는 물론 각 계약의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산출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각 기능이 컴포넌트 기반으로 설계돼 신속한 상품 개발 및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