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 경북 바이오산업육성 기본계획 공동연구계약 체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유희열)은 20일 경상북도 경북전략산업기획단(단장 장래웅)과 ‘경북바이오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KISTEP은 경상북도가 북부와 남부권역에 생물·한방산업 벨트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바이오산업의 인프라 분석과 세부추진전략 등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생물·한방산업 벨트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체제(Regional Innovation System, RIS) 구축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다. 참여정부는 지난 7월 ‘제1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통해 경상북도 남·북부 권역을 생물·한방산업의 전략적 중심지로 동부권역을 해양산업의 메카로 각각 육성하기로 한 바 있다.

KISTEP은 장수익 생명보건전문위원을 책임자로 하는 ‘경북바이오산업육성 기본계획’ 과제수행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RIS 전문가를 비롯, 한의학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해양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이번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시킬 계획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