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초대 원장에 전 산업연구원장을 지낸 배광선씨(59)씨가 선임됐다.
신임 배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파리1대학교를 거쳐 산업연구원 전주지원장·전북경제사회연구원 이사 겸 비상임연구위원·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0년 7월부터 3년간 산업연구원장을 지냈다. 이후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과 대구카톨릭대학교 석좌교수 겸 산학협력단장으로 활동했다.
배 원장은 “재임 기간동안 전북기계리서치센터·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기계와 자동차, 생물산업, 반도체 등 전북 전략산업 집중육성과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