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코리아(대표 함창만 http://www.mathworks.co.kr)는 64비트 플랫폼을 지원하는 공학용 소프트웨어인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21일 발표했다.
매스웍스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발표에 따라 32비트 운용체계 환경에서의 4GB 메모리 한계를 극복, 대용량의 데이터에 대한 접속과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분산 컴퓨팅 툴박스’를 발표해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클러스터링 컴퓨팅 환경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전체 실행시간을 단축하게 됐다.
함창만 매스웍스코리아 사장은 “연구개발(R&D)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공학용 컴퓨팅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며 “이번 제품이 최적 연산능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