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는 행정자치부 산하 자치정보화조합이 주관하는 지방 공기업 예산·회계 표준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 공기업과 지방 공단의 예산 및 회계처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자치정보화조합은 회계처리 표준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관련 기관간 정보유통 및 경영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중복 투자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치정보화조합은 연간 17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정보화조합은 내년 말까지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표준 시스템을 시범·적용하고 오는 2006년부터 나머지 230여개 지방 공기업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