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스비전(대표 임채열 http://www.letsvision.com)은 영상통화 및 동영상 기능을 지원하는 MPEG4 기반의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시스템 온 칩(SoC)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렛스비전이 이번에 개발한 ‘MEDEO1000’ 은 실시간 영상통화와 VGA급 동영상을 녹화하는 캠코더 기능, 500만 화소급 정지 영상 카메라 기능, 오디오 및 64 폴리 MIDI(음원 규격)를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칩이다.
이 제품은 JPEG 및 MPEG4 비디오 처리부를 하드웨어 방식으로 최적화한 것으로, 내장한 32비트 RISC CPU와 DSP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회사 임채열 사장은 “신제품은 하드웨어로 구현된 MPEG4 엔진을 통해 기존의 소프트웨어 기반 칩 제품 들에 비해 우수한 동영상 및 오디오 처리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칩에 적합하도록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전력소비량을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레스비전은 이번 개발된 칩을 상용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H.264 표준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칩을 내년 1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