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칩세트 생산업체 엔비디아코리아(대표 한석호)는 터보캐시 기술 기반 ‘지포스6200TC’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엔비디아코리아가 발표한 ‘지포스6200TC’는 지포스6시리즈의 그래픽 아키텍처를 채택해 보급형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그래픽 프로세서로, 엔비디아 고유의 기술인 ‘터보캐시’가 적용된 제품이다.
터보캐시(TurboCache)란 그래픽 카드에서 로컬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고 GPU가 직접 시스템 메모리로 렌더링하게 해주는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터보캐시 기반 ‘지포스6200’의 특징은 다이렉트X9.0을 지원하는 게임에서 최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9.0과 쉐이더모델3.0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포스웨어 스위트’와 ‘UDA’를 지원해 한 차원 높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엔비디아코리아는 지포스6200을 12월 말부터 각 그래픽카드 제조 업체에 공급해, 내년 1월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