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대표 서인수 http://www.sundokorea.com)는 올해 대비 18% 증가한 1000억 원의 매출목표를 2005년 경영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의 설비투자 증가 및 중국사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회사설립 이래 최대 매출인 84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집계 했다. 매출 지역도 국내에서 617억 원,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올 매출액의 27%인 231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와 중국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증가를 예상하여 내년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성도이엔지 서인수 사장은 “2005년에는 해외사업에 주력하여 해외매출 비중을 40%로 높여 1000억원 시대를 열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반도체 및 LCD분야를 넘어 NT(나노기술) 및 바이오산업과 같은 첨단산업분야의 클린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사업다변화의 틀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도이엔지는 소액주주는 1주당 60원, 대주주는 1주당 40원으로 차등 배당하는 2004년도 사업연도 배당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