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미래산업(대표 이형연)은 나가세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면광원 램프(FFL, Flat Fluorescent Light) 장비와 연성동막적층판(FCCL)장비 등의 일본 시판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지난 11월 1㎜ 이하의 박형 유리로 TV용 26인치 유리성형장비(GFM: Glass Forming Machine) 개발에 성공했으며 32인치용 유리성형장비도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잇다. 또 연성동박적층판(FCCL)장비를 포함한 신규장비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나가세산업은 지난 1900년 스위스 바젤화학의 합성염료 수입을 개시한 이래 세계 100개사 이상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매출 5조 원 규모의 일본 내 10위권 종합상사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