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회장 정장호)는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제정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에 스피드뱅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암웨이 등 총 11개 사이트가 인증심사를 거쳐 최종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12월 현재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는 총 123개로,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 취득 사이트는 총 36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심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우 △개인정보보호책임관 지정 및 고지 미흡 △탈퇴 회원의 개인정보 무단보유 △개인정보보호정책 변경시 고지방법 및 변경된 개인정보보호정책의 효력발생시기 안내 부족 △영리목적 광고성 e메일 발송시 수신거부 방법안내 미흡 △만14세 미만자의 회원가입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는 방법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