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대표 구자홍 http://www.tysystems.com)는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동화 http://www.kcfc.co.kr)의 재해복구(DR) 센터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26억8000만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 수주전에는 동양시스템즈 외에 LG CNS, SK C&C, 현대정보기술, 한국IBM, 한국증권전산 등 총 6개 업체가 경합을 펼쳤다.
동양시스템즈는 향후 7개월간에 걸쳐 DR 센터를 구축, 내년 하반기부터 각종 재해발생시 데이터 누락·손실 없이 건설공제조합의 핵심 업무에 대해 2시간 이내에 완전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이를 통해 24시간 365일 안정적 정보시스템 가동은 물론 1만3000여개 회원사에 고품질의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구자홍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금융권 DR 센터 구축 경험으로 축적된 프로젝트 구축 및 시스템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향후 DR 분야를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