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크스가 개발한 ‘스맥다운VS로우’는 ‘스맥다운’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전작들의 인기를 감안할 때 세계적으로 17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화제작이다.
이 게임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꼽히는 WWE를 그대로 게임상에 구현하고 있다. 트리플 에이치, 숀 마이클, 존 시나, 빅 쇼 등 WWE의 양대 브랜드인 스맥다운과 로우의 슈퍼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구현돼 있다.
다양한 시즌모드와 함께 선역과 악역을 설정할 수 있고, 그래픽이 전작들에 비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리즈에서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기능이 추가돼 전국의 이용자들과 함께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액션과 흥미로운 그래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은 어떤 우수 게임들보다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기종:PS2, 가격 4만9500원.
<김태훈기자 김태훈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