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송지호)은 일본 내 온라인게임포털 사이트인 ‘넷마블 재팬(http:www.netmarble.jp)’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지난 9월 소프트뱅크 그룹과의 공동 출자로 CJ인터넷재팬(대표 노병열, 류일영)을 설립했으며 서비스 안정성 테스트를 실시한 후 곧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넷마블 재팬’은 국내 넷마블(www.netmarble.net) 사이트의 UI를 바탕으로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야채부락리’ ‘사천성’ ‘어썰트기어’ 등 넷마블에서 서비스중인 캐주얼 게임과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30여종의 게임이 선보인다.
CJ인터넷은 향후 ‘넷마블 재팬’에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퍼블리싱 게임과 일본 네티즌의 취향을 겨냥한 액션게임 등 일본 로컬 게임 등을 다수 추가할 예정이다.
CJ인터넷재팬의 노병열 사장은 “넷마블 재팬의 시범 서비스 운영은 사이트 안정화와 더불어 보다 완성도 있는 사이트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김태훈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