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4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철호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산업디자인진흥대회’을 개최하고 ‘2004 대한민국 디자인·브랜드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디자인 경영 부문에서 리바트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쌍용자동차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한국조폐공사·현대중공업은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함께 수여되는 브랜드 경영 부문에서는 LG전자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하나코비가 국무총리상을, 로만손·세라젬의료기가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블루닷디자인영재교육개발원 구동조원장이 은탑산업훈장,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이 홍조근정훈장의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그 외 18명이 훈장 및 표창의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디자인·브랜드대상’은 디자인·브랜드 경영을 실천한 우수기업 포상을 통해 기업의 디자인 경영을 확산하고 투자·개발을 촉진하는 취지로 진행돼 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