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석 한국오라클 회장이 내년 1월 3일 한국베리타스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 본지 12월 7일자 8면 참조
한국베리타스소프트웨어(대표 김진만 http://www.veritas.com/kr)는 한국오라클의 윤문석 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베리타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시장 다변화의 시점에서 영업 역량을 강화해 국내에서 5대 소프트웨어 회사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윤문석 신임 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베리타스는 이를 계기로 향후 기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서비스관리(ASM), 유틸리티 컴퓨팅 분야 등 데이터 관리 및 운영 전반에 걸친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내년 1월 3일부터 출근하는 신임 윤문석(54) 사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를 거쳐, 지난 93년부터 한국오라클에서 영업본부 이사·사장·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오라클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소프트웨어 영업 및 기업 성장전략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