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중국산 평판 TV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중국 내 TV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EU가 중국산 평판 TV와 DVI 단자를 장착한 LCD 모니터에 대한 수입관세를 현행 14%에서 20% 이상으로 인상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EU는 중국의 CRT TV에 대해서도 수입쿼터제를 적용, 중국에서 수입되는 총량이 40만대를 넘어서면 44.6%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덧붙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