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단체부문 삼성전자/개인은 최순철 상무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대통령상)과 개인유공자 부문 대상(은탑산업훈장)의 영광이 삼성전자와 최순철 세코닉스 상무에게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부품경쟁력이 자사의 제품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인식하에 60여명의 전담조직을 두고 협력회사의 취약부문인 자금·기술·인력교육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계획한 것이 높이 평가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코닉스의 최 상무는 고해상도 프로젝션 TV용 렌즈를 개발, 고가 핵심부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대-중소기업 상호보완적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이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단체부문>△대통령상 삼성전자 △국무총리상 KT프리텔, 알에프텍 △산자부장관상 삼성전기(경영혁신), 닉스테크(공동판매) △중기청장상 현대건설(인력양성) 아토(신기술개발) △전경련회장상 새한(신기술개발), 참엔지니어링㈜(인력양성) △기협중앙회장상 효성(공동판매), 디에스엘시디(경영혁신) <개인부문>△산업훈장 세코닉스 최순철 상무 △산업포장 삼성전자 강병수 상무, 동해금속 서동해 대표 △대통령 표창 로템 이여성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 대주중공업 이두인 공장장 △산자부장관 표창 대우인터내셔널 이형호 상무 △중기청장 표창 텔스타홈멜 임병훈 사장 △전경련회장 표창 효성 이종기 과장 △기협중앙회 표창 금성볼트공업 김현진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