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캐빈(대표 정영태 http://www.ecabin.co.kr)은 ING생명보험에 e메일 모니터링 솔루션인 ‘이씨월(ecWALL)’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ING생명보험은 최근 급격한 영업실적 호조로 조직 규모가 커지자 내부 보안의 강화를 위해 e메일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 1차로 700여대의 클라이언트 관리를 위해 ‘이씨월’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4000여대의 클라이언트를 관리할 수 있도록 e메일 보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NG생명보험 측은 메신저 로깅기능을 통해 메신저를 통한 정보 유출에 대비할 수 있으며, 모든 관리자의 접속 로그기록을 남겨 고객이나 회사 차원에서 업무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태 이캐빈 사장은 “이씨월은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프라이버시 보호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ING생명보험처럼 앞으로 외국계 생보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e메일 모니터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