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 코스닥기업인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 http://www.kebt.co.kr)는 KTF의 ‘USIM/케이머스 통합IC칩’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비테크는 내년 11월까지 KTF의 IMT-2000 서비스에 적용되는 WCDMA 이동전화용 가입자인증모듈(USIM)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USIM은 국내외 WCDMA 망에서 사용되는 칩 기술로 전국 교통카드를 위한 커머스용 애플리케이션과 신용카드·현금카드·K머스 등 지불수단을 지원한다.
USIM이 탑재된 카드는 높은 보안성과 연산처리 기능을 바탕으로 통신사업자, 사용자 비밀번호, 로밍 정보, 부가 이동통신 서비스 등의 정보를 저장하며 이 카드가 장착된 휴대폰을 이용하면 음성통화는 물론 다양한 멀티 콘텐츠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