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대표 김일중)은 1년동안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정액제와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정립하는 우수리기금에 대한 기부행사를 28일 서울·천안지역에서 김일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6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지난 8월부터 모은 금액인데 서울지역에는 김일중 사장이 서울시 사당동에 위치한 상록원을, 박봉규 생산본부장이 천안의 익선원을 찾아 원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등유 각각 2,500리터를 기증했다. 또한 곽종성 CS본부장은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구세군 드롭인센터를 방문하여 지난 12월초에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의류와 쌀 700Kg을 전달하여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일중 사장은 “올해는 임직원 개개인 차원의 성금모금과 자원봉사단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해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내년에는 회사 차원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