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http://www.miracom.co.kr)는 2005년에 20명 이상의 신규인력 충원 등 조직 확대를 통해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경영계획을 29일 발표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이날 올해 전년대비 40% 성장한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2002년(82억원)과 2003년(91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성장한 것으로 100억원대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라콤아이앤씨 측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조 배경에 대해 제조 및 하이테크사업부문의 통합생산관리(MES)·설비자동화(FA)·반도체수율관리(YMS) 등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새로 시작한 업무프로세스관리(BPM)의 성공적인 시장진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원인 사장은 “현재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은 모두 8개에 달하고 있다”며 “유비쿼터스와 전자태그(RFID) 등 신기술을 적극 수용해 ‘U매뉴팩처링’ 선두주자로, EAI와 BPM과 같은 기업용 솔루션의 선두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