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 http://www.penta.co.kr)는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도구인 ‘와일리(Wily)’의 판매가 늘고 있어 내년에는 이 제품으로만 50억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펜타시스템은 올해 와일리 제품 판매를 통해 삼성화재, 외환은행, 증권예탁원 등 13개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와일리의 판매실적은 지난해 15억원에 비해 2배 성장한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펜타시스템은 내년에는 20여개 신규고객을 확보해 5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총 고객사를 50여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장종준 사장은 “최근 구축 완료한 외환은행의 애플리케이션 관리시스템(AMS) 사례를 대외적으로 알려 금융권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인터넷 뱅킹서비스 뿐만 아니라 턱시도· 티맥스 등 미들웨어 시스템으로 구축된 사이트의 모니터링 및 성능 관리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