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사용자 게임속 성금 2억원 모금 기부

연말을 맞아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게임속에서도 온정이 넘쳐나고 있어 화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http://www.ncsoft.net)는 ‘리니지’와 ‘리니지2’ 고객들과 함께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 1억원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돕기’ 기금 1억원을 모아 한국복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가운데 ‘리니지’ 사이트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게임내에서 열린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모금 이벤트에 총 80만여명의 고객들이 참여, 1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은 29일 리니지의 부부 게이머 임명준·전희원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복지재단에 전달됐다.

‘리니지2’에서도 2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돕기 성금모금 이벤트에는 총 71만명의 게이머가 참가해 치료비로 1억원을 기탁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