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KT·KTF와 모바일캠퍼스 구축 협정

충남대(총장 이광진)는 30일 대학본부 상황실에서 김요동 KT 충남본부장과 조서환 KTF 대전 마케팅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최첨단 유선교환기 2700채널이 설치되고 휴대전화 기지국 1기 등 휴대전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한 중계기 10기가 신설된다.

또 현재 155Mbps급의 인터넷 회선이 대용량급으로 증속되고 무선 인터넷 사용에 필수적인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 510개가 설치된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충남대 구성원들은 캠퍼스내에서 KT·KTF 가입 휴대전화(010, 016, 018)간, 휴대전화와 학내 일반전화간 무제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PDA와 휴대폰으로 도서관 자료 대출 관리와 행사 공지 등 학사 및 행정 정보 서비스가 이뤄지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